클래식 필라테스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매우 과학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베이직 동작들이 왜 그렇게 구성되었는지, 움직임 안에 담긴 원리들을 자세히 다루고 있어 필라테스 동작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어요.막연하고 추상적이었던 클래식 필라테스에 대한 개념이 구체화되었고, 단순히 따라 하기보다는 동작의 의도와 원리를 이해하고 수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강사로서도 회원들에게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지도를 하기 위한 기준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 책입니다.